![]() ▲ 박창수 열사의 시신을 가로막고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김정자 여사.(자료사진) |
[분당신문] 오늘(6월 22일) 새벽 3시경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다 1991년 5월 6일 의문의 죽음을 당한 박창수 열사 모친 김정자 여사께서 긴 투병 끝에 90세 일기로 별세했다.
김 여사는 아들의 죽음에(안기부 개입) 의문을 제기하는 노동계를 포함한 시민사회 단체들과 평생을 진상규명 투쟁과 민주열사들의 제도적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을 해오셨다.
특히, 아들의 시신을 탈취하기 위해 안양병원 장례식장 그 두꺼운 콘크리트 벽을 부수고 난입한 백골단에 맞서 싸우셨고, 1998년 422일 간 여의도에서 진행된 천막 농성 끝에 통과된 민보상위법과 의문사진상규명법 제정 투쟁에도 참여했다.
투쟁 과정 중에 전투경찰에게 잡혀 끌려가던 실무자를 "내 아들 잡아가지 마라"며 몸싸움 끝에 구해내시기도 했다.
김 여사는 유가협 회원으로 평생을 거리에서 싸우고 부정의와 불의에 맞섰다.
빈소: 성남시장례식장 1호실(22일 오후 2시부터 조문가능)
장지: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