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성남 파크콘서트 7월 4일 개최…백지영·김필, 분당 중앙공원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6/06/30 [15:57]

2026 성남 파크콘서트 7월 4일 개최…백지영·김필, 분당 중앙공원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6/06/30 [15:57]

[분당신문]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가는 7월 초, 도심 한가운데에서 음악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가 성남시민들을 찾아온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6 성남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별도의 공연 관람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에는 발라드와 감성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백지영과 김필이 출연해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들 예정이다.

 

파크콘서트는 공연장을 찾기보다 공원을 산책하듯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성남의 대표 야외 공연 프로그램이다. 무대와 객석 사이의 거리보다 잔디와 나무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공간에서 시민들은 일상 속 휴식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 성남문화재단은 7월 4일 오후 7시 중앙공원에서 성남 파크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계단석과 잔디석으로 운영된다. 계단석은 성남시민 전용으로 400석이 마련된다.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 중앙공원 황새울광장 종합상황실에서 입장 팔찌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 등 성남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인당 1매만 받을 수 있다.

 

잔디석은 약 8천 명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규모다. 성남시민은 오전 10시부터, 타 지역 관람객은 낮 12시부터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입장 팔찌를 받을 수 있다. 잔디석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배부된다.

 

공연을 찾는 시민들은 돗자리나 간단한 휴대용 방석을 준비하면 보다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공연장 질서를 위해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입장해야 하며, 한여름 야외 공연인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개인 건강 관리도 필요하다.

 

무대에 오르는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이다. 김필 역시 특유의 깊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하며 공연마다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가수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아티스트가 하나의 무대에서 만들어낼 여름밤의 하모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예매 절차는 없으며, 좌석은 모두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연을 관람하려는 시민들은 입장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파크콘서트를 이어가며, 도심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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