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소통 '해피 위드 어스' 개최 … 캄보디아 및 필리핀 문화 체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02 [09:08]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소통 '해피 위드 어스' 개최 … 캄보디아 및 필리핀 문화 체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7/02 [09:08]

▲ 성남시 가족센터를 이용 중인 필리핀 사람들이 민속춤을 선보이고 있다.(자료사진)

 

[분당신문] 성남시는 수정구 수진동 가족센터에서 캄보디아와 필리핀 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4월 일본 및 태국 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하는 해피 위드 어스 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가족센터 로비에서는 캄보디아와 필리핀의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2개국의 전통놀이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캄보디아의 럼웡, 필리핀의 봉가 카 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각국의 전통놀이인 버엉꾼과 티닝클링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먹거리 체험도 마련돼 캄보디아의 썸러까리눔빵과 필리핀의 피노이 스파게티를 시식할 수 있다. 행사의 세부 일정은 여성가족과 다문화팀 신희원 주무관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건강한 다문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는 세 번째 해피 위드 어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전체 인구의 3.6%인 3만2천960명의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총면적 763㎡ 규모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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