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 OPEN … '섬, 바람의 울림' 주제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6/07/19 [20:06]

제31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 OPEN … '섬, 바람의 울림' 주제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6/07/19 [20:06]

제21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세계 최정상 브라스밴드 BBBC(미국) 등 28개국 3천900여 명 참가 … 아시아관악페스티벌·세계유산투어공연까지, 제주 전역 9일간 펼쳐져

▲ 제31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을 개최한다.

[분당신문] (사)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양승보)는 오는 8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해변공연장,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섬, 바람의 울림(Island, the Resonance of Wind)'이라는 주제로 제31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시즌에는 28개국 3,900여 명의 관악인이 참가하며, 이 중 관악제에 참여하는 해외 참가자만 973명에 달한다.

 

올해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는 베이스트롬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21개국 316명이 참가한다. 1·2차 예선은 8월 9일부터 함덕고 백파뮤직홀, BeIN;, 아라뮤즈홀에서 각 부문별로 진행되며, 결선은 8월 12일·13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반주로 협연이 진행된다. 시상식 및 입상자음악회는 8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8월 7일 U-13 Band Contest를 시작으로 8월 8일·9일 청소년관악단 공연이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대만의 시파이중학교 관악단, 홍콩페스티벌밴드(특별출연) 등 해외 청소년팀도 무대에 오른다.

 

▲ BBBC(The Brass Band of Battle Creek)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세계 최정상 브라스밴드인 BBBC(The Brass Band of Battle Creek)의 개막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개막공연은 유료로 진행된다. BBBC는 미국과 영국 전역의 내로라하는 최고의 금관악기 및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올스타 앙상블이다. 줄리어드, 이스트만, 버클리 음대 등 세계적인 명문 음악대학의 교수진과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금관악기계의 드림팀’으로 불린다.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북촌돌하르방공원, 교래리마을(에코랜드),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등 지역에서는 생활권을 순회하는 우리동네관악제가 펼쳐진다. 독일의 헤센체조연맹 심포닉 국립관악단, 캐나다의 더옵티머스얼럼나이, 제주도두해녀공연단 협연 등 해외 정상급 팀이 주민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8월 9일 선흘초등학교 교정(우천시 선흘리체육관)에서는 선흘푸른울림브라스밴드(한국)와 원더초등학교관악단(대만)의 교류연주회가 열리며, 교류연주 후 제주콘텐츠진흥원 밤마실극장 영화 상영과 연계해 지역 문화 교류 행사로 확장된다.

   

▲ 제주도두해녀공연단

 

8월 12·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에스트로 콘서트가 이틀간 열린다. 올해는 상하이퍼커션앙상블(중국)을 포함한 세계 최정상 관악연주자 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마에스트로 콘서트는 유료로 진행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외 음악 전공생들과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거장들의 가르침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것을 넘어, 미래의 음악 인재를 키워내는 중요한 교육적 역할을 하게 된다.

 

8월 11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아시아 관악페스티벌이 이틀간 펼쳐진다. 11일 아시아관악페스티벌 Ⅰ에는 펑치아대학관악단(대만), 마카오청소년관악단(마카오), 홍콩페스티벌밴드(홍콩),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한국)가 무대에 오른다. 13일 아시아관악페스티벌 Ⅱ에는 상하이퍼커션앙상블(중국), 둔화중학교 마칭밴드(대만), 청춘윈드오케스트라(한국), 징싱중학교동문관악단(대만)이 출연하며 아시아 각국의 다채로운 관악 색깔을 선보인다.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해변공연장에서 마칭 페스티벌이 열린다. 더옵티머스얼럼나이(캐나다), 후사렌부케브라스(독일), 아인스바움(한국), 수라삭몬트리브라스밴드(태국), 미8군군악대(미국)가 참가한다. 

 

▲ 타이베이시 시파이중학교 관악단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경축시가퍼레이드(오후 6시)와 경축음악회(오후 8시)가 잇달아 진행되며, 미8군군악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단원, 제주윈드오케스트라 멤버 등으로 구성된 JIWEF연합관악단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트럼펫 예스 린더만(제주국제관악제 예술감독), 제주민요 안복자 명창이 협연하여 제주의 고유한 소리와 관악의 만남을 선사한다.

 

8월 15일 오전 10시, 콩쿠르 심사위원 및 해외 참가자 100여 명을 위한 세계유산투어가 웃산전굴→용암교→만장굴 코스로 진행되며, 특히 투어 중 만장굴 내에서의 공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장대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관악 공연으로 제주의 고유성과 음악이 결합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공연 일정 및 상세 안내는 제주국제관악제 공식홈페이지(jiwef.org)와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국제관악제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