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28 [14:25]

성남산업진흥원-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7/28 [14:25]

▲ 성남산업진흥원이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성남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전 과정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분당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7월 28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와 성남시 방위산업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방산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남산업진흥원 원장과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회장, 성남 K-방산 기업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성남지역 방산 분야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방산 소부장 IT시장 수요와 연결하고, 기술연구개발부터 표준화와 인증, 조달 등록, 투자유치 및 국내외 판로개척까지 방산시장 진입과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성남시 방위산업 발전과 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방산기업의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나선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방산시장 진입 지원과 방산 수출상담회와 포럼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방산 중소·벤처기업 전문선도연구기관이다. 협회는 방산, 민군겸용 소재·부품·장비와 정보기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표준화 및 인증, 조달 등록, 투자 및 수출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협회의 전문성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남 기업이 방산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기술개발과 인증, 조달 및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은 판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반도체,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개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주요 방산기업의 연구개발 거점과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도 자리하고 있어 민군겸용 첨단기술과 방위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출범한 성남 K-방산 기업네트워크는 기업 간 정보 공유와 협력과제 발굴, 현장 의견 수렴을 담당하는 기업 중심 협의체다.

 

진흥원은 협회와 기업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 인증, 조달, 투자 및 수출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성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글로벌 방산기업 및 정부 조달기관과 연결하고, 산업협력과 해외 조달시장 참여에 필요한 인증과 컨설팅을 지원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민군 겸용 첨단기술을 방산시장 수요와 연결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하면서 "협회의 전문성과 성남 K-방산 기업 네트워크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개발부터 인증, 조달,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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