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민예총, 예술인 기회소득 축소 지급 결정 철회 요구 … 온라인 서명운동 돌입
![]() ▲ 경기도가 예술인 기회소득 축소를 결정하면서 도내 예술인의 반발을 사고 있다. |
[분당신문] (사)경기민예총은 경기도의 예술인 기회소득 축소 지급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8월 3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예술가와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후 서명 결과를 바탕으로 12일 추미애 경기도지사 면담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같은 서명운동은 경기도가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난해의 절반만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경기도의 대표 예술정책으로 꼽힌다. 그러나 경기도는 재정난을 이유로 당초 연 150만 원 지급이 아닌, 올해는 1차례 75만 원만 지급하겠다고 정했다.
경기민예총은 이를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니라 경기도 예술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후퇴로 보고 있다. 이에 경기민예총은 서명운동을 통해 경기도 예술가와 도민들의 뜻을 모으고,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만나 예술인 기회소득 축소 지급 결정 철회와 경기도 예술정책의 책임 있는 전환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민예총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불안정한 한시적 지원정책에 머물게 하지 말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예술인 기본소득 정책으로 제도화해야 한다"면서 "향후 예술인 기회소득을 비롯한 예술인 복지정책 조정 과정에서 문화예술 현장과 공개 협의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