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언론인협회가 워크숍을 열어 건강간 지역언론의 새로운 대안 찾기에 나섰다. |
이를 실현하는 첫 번째 발걸음으로 협회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 델피노리조트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회원들은 ‘언론인의 사명과 윤리’라는 주제를 놓고 언론인에게 적용되는 김영란법의 핵심내용을 파악하고, 건강한 지역 언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또한, 지역 언론이 갖는 한계를 뛰어넘어 ‘윤리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방법론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 참석자 전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토론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마련한 성남언론인협회 변준성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현 상태로는 지역 언론이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는 회원사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워크숍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언론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인맥, 사업 아이템을 하나로 모아 공유하고 활용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언론인협회는 성남언론사대표자협의회 등 성남지역 9개 언론사 대표를 주축으로 지난 1월 새롭게 탄생됐으며, 이후 지난 4.29 중원보궐선거 당시 후보자 릴레이 간담회를 비롯해 성남최초 후보자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