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대진고 이성범, 고교생애니공모전 '대상'

건국대학교 인재 발굴·육성 … 불곡고 정현빈 '금상' 차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5/08 [08:21]

분당대진고 이성범, 고교생애니공모전 '대상'

건국대학교 인재 발굴·육성 … 불곡고 정현빈 '금상' 차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05/08 [08:21]

[분당신문]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은 창의적 표현 능력과 발상 능력을 갖춘 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2016 건국대 전국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분당대진고등학교 이성범(3년)군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 2016 건국대 전국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 수상자들.
이번 공모전은 ‘상황표현‘과 ‘자유표현’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입시생과 입시준비생 등 총 1천196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성범 군은  상황표현 부문에 참가해 ’공감‘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 상패와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어 금상에는 오진솔(전주기전여고 3년), 조지연(청담고 3년), 정현빈(불곡고 3년) 양 등이 상황표현 부문에서 차지했으며, 자유표현부문에서는 이소림(옥련여고 3년), 이주하(상일고 3년) 양이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성범 학생의 작품 ‘공감’은 ‘전쟁 중 홀로 된 소년이 같은 처지의 유기견을 만나 서로 의지하며 음악과 책으로 위로 받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창의적 표현과 발상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제시된 조건에 따라 창의적인 표현력을 묻는 ‘상황표현‘과 자유롭게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자유표현’ 부문으로 진행됐다.

상황표현은 ‘대형서점, 헤드폰, 소년 또는 소녀’ 라는 주어진 요소를 활용하여 ‘첫 만남’이라는 주제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문제가, 자유표현은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캐리커쳐, 단편애니메이션 등’ 자유로운 주제를 설정해 이미지의 의미와 주제 선택의 이유, 작품설명 등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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