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낚시꾼 추천 횟집, 여수 '살아있네'

볼락, 도다리, 감성돔, 뱅에돔 등 제철 활어 맛보는 행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2/04 [15:03]

프로낚시꾼 추천 횟집, 여수 '살아있네'

볼락, 도다리, 감성돔, 뱅에돔 등 제철 활어 맛보는 행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12/04 [15:03]

   
▲ 전문 낚시꾼이 운영하는 여수의 횟집 '살아있네'는 미리 예약하고 가면 갓 잡은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분당신문] 전남 여수에서 제대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프로 낚시꾼을 만나는 것이다.

여수시 학동 95-10번지 여수소방서 뒤쪽으로 오면 자연산회 전문점 '살아있네'가 바로 그 곳이다.  김인국 사장은 전문 프로 낚시꾼으로 제철 싱싱한 활어를 선보이고 있어, 이미 낚시 동호인들에게는 유명한 식당이다.

   
▲ 두툼한 살집과 고소한 식감으로 회 마니아에게 많은 사랑받고 있는 뱅애돔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은 낚시배를 타고 거문도 등지에서 잡아 온 몸 귀한(?) 자연산이기 때문에 볼락, 도다리, 감성돔, 뱅에돔 등 계절별로 메뉴가 달라진다. 요즘에는 두툼한 살집과 고소한 식감으로 회 마니아에게 많은 사랑받고 있는 뱅애돔을 맛볼 수 있다. 

'살아있네'에서는 계절별 메뉴와 함께 선보이는 각종 스케다시 또한 귀한 것만 골라 올라오는 흔치 않은 횟집이기도 하다. 요츰에는 뱅에돔과 함께 한 상 가득 게불, 병어, 무늬오징어, 복껍질, 새우, 전복, 피조개, 문어숙회, 멍개, 학꽁치, 참소라, 쭈구미, 호롱, 초밥 등은 말 그대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다.

   
▲ 뱅에돔과 함께 한 상 가득 게불, 병어, 무늬오징어, 복껍질, 새우, 전복, 피조개, 문어숙회, 멍개, 학꽁치, 참소라, 쭈구미, 호롱, 초밥 등은 말 그대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다.
낚시 마니아는 여수에서 바위에 붙어 비바람과 싸우며 손맛을 보는 바다 낚시의 묘미를 즐기러 가는 맛도 있지만, 전문 낚시꾼들이 운영하는 횟집을 찾아 제철 자연산 회를 실껏 맛보고 있는 것도 그들만이 아는 특별한 맛 여행이기도 하다. 

특히, '살아있네'는 여수에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 바다낚시는 물론, 귀한 활어를 싼 가격에 맛보는 '로또 당첨'의 행운도 가져 올 수있기에 서둘러야 한다. 만석이면 더 이상 받지 않기 때문이다. 예약 문의: 061-68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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