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운동연합, 11차 정기총회 개최

공동의장 주혜, 백찬홍 선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2/08 [11:49]

성남환경운동연합, 11차 정기총회 개최

공동의장 주혜, 백찬홍 선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2/08 [11:49]

   
▲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제11차 정기총회를 열어 공동의장에 주혜스님(우)과 백찬홍 씨(좌)를 공동의장으로 선출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 2일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임원,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2012년 성남환경운동연합을 대표하는 임원으로 지난해 대표를 맡았던 주혜 대표(원적정사 주지)를 상임의장으로 백찬홍 운영위원장을 공동의장 선출하고, 16명의 운영위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백찬홍 의장은 씨알재단 이사와 에코피스아시아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고, 파워트위터(@mindgood)로 유명하다.

성남환경운동연합 2012년 주요사업으로 탄천중심의 현안 대응과 도심환경 문제 이슈화, 1공단 녹지문화공간만들기 운동, 판교 크린넷 운영 재검토, 각종 토목건축사업 예산 감시활동과 총선과 대통령 선거 관련하여 지역 환경의제를 설정하여 정책의제에 동의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협약식을 맺어 친환경 후보 당선 운동과 반환경적인 후보에 대한 합법적인 낙선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그리고, 성남지역 내 환경운동의 대중적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중장기적 운동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사업, 조직의 안정적 토대구축을 위한 재정사업과 방사능 측정기 구입을 통한 ‘방사능 OUT’캠페인과 탄천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 등 회원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과 소위원회 운영, 성남 환경영화제 개최 등의 201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성남환경운동연합의 1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백서 발간 및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키로 결정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