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를 가끔 먹고 싶을 때…

분당 서현동 우성프라자 2층 '해남생선구이'를 찾아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3/01 [22:14]

생선구이를 가끔 먹고 싶을 때…

분당 서현동 우성프라자 2층 '해남생선구이'를 찾아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03/01 [22:14]

   
▲ 꽁치와 자반구이 각 9천원. 반찬 하나하나 맛있지 않은 것이 없네요.
우성프라자가 있고 우성종합상가가 있어서 약간 헷갈렸으나 좀더 큰 우성프라자로 들어가니 2층에 '해남생선구이'가 있더군요.

들어가 보니 가게 분위기는 그다지 깔끔해 보이지 않았지만, 저희 외할머니를 닮으신 분이. 그냥 봐도 해남분처럼 보이시는 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시는데, 아무래도 사장님 이신듯.

   
▲ 가게는 크지 않지만 간판만큼은 큼직하게.

가게는 크지 않지만 간판만큼은 큼직하게 있어 자신감이 엿보였죠. 꽁치와 자반구이 각각 9천 원. 반찬 가짓수가 많았어요. 그런데 어느것 하나 허접한건 없어요. 반찬 하나하나 맛있지 않은것이 없네요.

시골에 내려가면 할머니가 정성들여 만들어주신 음식 느낌. 전 자반이 맛있더라구요.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꽁치는 뼈가 많지만, 울직원이 이쁘게 갈라놓으니 먹기 좋더라구요.

   
▲ 뼈가 많지만 먹기 좋은 꽁치와 짜지 않아 좋았던 자반.

밥과 국, 밥이 엄청 많았는데,  50kg도 안되는 직원과 갔는데 우리 둘다 이 밥을 다 먹고 반찬마저도 리필해서 다 먹었어요. 이 김은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 있죠.

   
▲ 엄청 많은 밥과 국.

밥 다 먹고 밥을 그때까지 먹고 있는 직원을 기다리며 김만 열심히 집어 먹었어요. 우리가 리필해서 먹은 꼬막. 짜지 않아서 밥없이도 계속 먹게 되더군요.

   
▲ 밥없이도 계속 먹게 되는 꼬막, 무한 리필 가능한 밴댕이 젖갈.

꼬막이 얼마나 크길래 하나는 반으로 자른 크기. 이것도 리필이 가능. 밴댕이젖갈. 아~ 완전 짱~

리필까지 해서 먹은 반찬까지 모두 싹쓸이. 그 이후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끙끙되며 사무실로 복귀. 율이할배님 덕분에 맛있는 생선구이 잘먹었습니다.

   
▲ 분당구 서현동 우성프라자 2층에 위치한 해남생선구이.

그동안 생선구이를 가끔 먹고 싶은데, 근처에 갈만한 곳이 없었어요. 저희 사무실 근처에 있던 생선구이는 냄새만 압권이고, 반찬가짓수도 몇개 안됐는데….

앞으로는 여기를 자주 찾아 가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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