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순미)은 9월 10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용기 있는 변화, 따듯한 소통, 함께하는 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제1대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의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 내빈과 조합원이 참석해 노동조합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에 맞춰 시민을 위해 봉사해 달라”면서 “변화된 시정에 맞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월 전 직원 투표를 통해 97%의 높은 찬성률로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을 결정하고 김순미 직협회장을 초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