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5월 10일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생애최초 구입자금 지원규모를 금년중 5천억원 추가 확대하고 ,투기지역 해제(5월 15일)에 따라 강남·서초·송파구 지역도 생애최초 구입자금이 지원되도록 “국민주택기금 세부시행규정”을 개정해 5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5월 18일 현재 생애최초 대출실적은 9천678억원으로 약 1만3천가구에 지원되었으며 그간 대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택매매 거래량 대비 대출건수 비중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여 거래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주택가격 1~2억원의 60㎡이하 소형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비중이 높고, 1억원 이하 대출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생애최초 구입자금이 서민층의 주택구입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택금융공사의 우대형Ⅱ 보금자리론도 생애최초 구입자금과 유사한 조건으로 일반 무주택자에게 대출이 가능(금년 1.5조원 한도)하여, 실수요자의 주택구입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