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GS25가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간편 안주류 확대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업계 매출 1위 GS25는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이하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전자레인지로 데워 바로 즐길 수 있는 간편 안주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 안주 ‘마늘닭근위볶음’과 ‘직화야채곱창볶음’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출시에 앞서 2월 진행된 GS25상품전시회에서는 방송인 하하와 김종국이 직접 참석하여 GS25 경영주에게 시식 이벤트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품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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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간편 안주 2종을 선보였다. |
유어스마늘닭근위볶음은 닭근위, 청양고추, 마늘 슬라이스를 볶아
국내산 천일염으로 간을 해 깔끔한 매운맛을 강조한 상품으로
불향이 가미된 고추기름 소스도 별도로 제공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에 소스를 곁들인 맛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어스직화야채곱창볶음은 초벌 양념 후 직화로 구워 잡내는 없애고 은은한 불 맛을 끌어올린 상품이다. 깻잎과 들깨를 넣어 볶아 고소함 강조하는 한편 쫄깃한 당면으로 식감을 풍부하게 하고 초고추장을 별도로 제공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각 6천900원이다.
GS25가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간편 안주류 상품 확대에 나선 것은 언택트 트렌드 확산으로 혼술(혼자 술 마시는 것), 홈술(‘Home+술’의 합성어로 음식점이나 술집이 아닌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혼술, 홈술족의 대표 쇼핑 장소인 GS25의 2018년 간편 안주류 매출은 2016년과 비교해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2016년 대비 2018년 간편 안주류 매출 증가율 102.6%). 간편 안주류 상품 종류 역시 과거 족발이나 편육, 훈제 닭다리 정도에서 닭근위볶음, 곱창볶음, 돼지갈비, 막창, 닭발, 오돌뼈, 불닭, 닭볶음탕 등으로 다양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