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이 무료통화 서비스를 실시할 경우 기존 통신사의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가 카카오톡 이용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카카오톡이 무료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를 한다면 이용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7%가 ‘이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카카오톡의 무료음성 통화를 이용할 경우 통신사의 기존 요금제를 더 저렴한 요금으로 변경하겠다’는 응답자(56%)가 많아 기존 통신사의 매출과 수익구조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무료통화 서비스가 시작된다면 연인, 친구 사이의 통화는 대부분(78%) 카카오톡을 이용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3%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