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쿼드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3' |
이는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 25일 실시한 ‘갤럭시S2’의 예약 속도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SK텔레콤의 ‘갤럭시S2’는 예약가입 첫날 실적 5만 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주문량이 공급을 넘어서는 인기를 보이며 예약판매를 51일간 총 136차까지 이어간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SK텔레콤이 접수한 ‘갤럭시S3’ 3G 예약 가입 5천 건 중 기기변경이 72%이며, 이 중 대부분은 ‘갤럭시S’ 등 기존 SK텔레콤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고객으로, 음성-데이터망의 뛰어난 품질에 대한 고객 경험이 SK텔레콤을 다시 찾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한편, SK텔레콤은 10분당 10만 명이 동시접속 가능하도록 사전에 예약가입 서버를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가입 행사 시작과 동시에 10분당 20만 명 수준의 접속자가 사이트로 몰리는 등 예약가입 행사 열기가 뜨겁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