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와 합동으로 7월 15일 분당동 지역주민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약 60세대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행사를 가졌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제외)에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하며, 에어컨 송풍구나 환기구로부터 1.5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여야 한다.
주택 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7년 2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무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미설치한 주택이 많아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나와 사랑하는 가족, 이웃의 안전한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이다”며,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