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석홍)는 104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면서 지난 6월 23일부터 분당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소방차와 산불진화용 관용차를 동원해 주요도로변 수목에 대해 총 212톤의 관수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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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대로변에 있는 가로수변에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분당구는 우선 성남대로 등 주요도로변에 있는 가로수 중에서 가뭄에 취약한 어린나무 위주로 물주머니를 달아주어 고사를 막기로 하고,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가뭄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주요도로변에 대한 관수작업을 계속하여 수목의 고사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