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긴급 가뭄대책 관계자회의 개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6/27 [13:32]

분당구, 긴급 가뭄대책 관계자회의 개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6/27 [13:32]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석홍)는 104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면서 지난 6월 23일부터 분당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소방차와 산불진화용 관용차를 동원해 주요도로변 수목에 대해 총 212톤의 관수작업을 실시했다.

   
▲ 성남대로변에 있는 가로수변에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계속되는 관수작업에도 피해지역이 넓어 나뭇잎이 말라 고사위기에 처한 수목이 늘어나자 6월 27일 분당구청장 주재로 긴급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분당구는 우선 성남대로 등 주요도로변에 있는 가로수 중에서 가뭄에 취약한 어린나무 위주로 물주머니를 달아주어 고사를 막기로 하고,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가뭄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주요도로변에 대한 관수작업을 계속하여 수목의 고사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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