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효과 ‘톡톡’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9/06 [10:14]

성남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효과 ‘톡톡’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9/06 [10:14]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이점동)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를 초기 진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2시경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4층 점유자 이 씨(남, 49년생)가 음식물이 조리 중임을 잊고 잠든 사이 가스레인지 위 음식물이 탄화되어 연기가 발생해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경보음을 울렸다. 옆 방에 살던 최 씨(여, 85년생)는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
 
성남소방서는 2019년 900가구에 소화기 9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천800개를 무상보급 할 예정이다.
 
이점동 성남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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