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강원 잡고 분위기 반전 노린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6/30 [16:53]

성남FC, 강원 잡고 분위기 반전 노린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6/30 [16:53]

   
▲ 성남FC는 6월 30일 오후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분당신문] 성남일화축구단(단장 박규남)은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성남일화는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의 성적을 거두며 K리그에서 10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강원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 지난 23일 대전전 종료 직전 퇴장을 당한 윤빛가람 선수와 27일 인천전에서 경고를 받은 김성준 선수가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기 때문이다. 성남일화는 김평래, 김덕일 등 든든한 서브멤버들을 출전시켜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

성남일화는 강원FC와의 역대 전적에서 6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강원을 홈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열의를 표현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최악의 한 달을 보낸 것 같다. 하지만 6월의 마지막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K리그에서 상위권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임대기간이 종료된 에벨찡요 선수의 마지막 경기이므로 경기 종료 후 에벨찡요 선수의 고별영상이 준비되있다. 그리고 어머니를 위한 퀸즈데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어머니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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