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주연의 <백두산>이 성탄절을 포함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2위를 차지한 마동석, 박정민 주연의 <시동>은 개봉 첫 주 1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한석규, 최민식 주연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와 뮤지컬 영화 <캣츠>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백두산>이 예매율 42.8%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한석규, 최민식 주연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예매율 12.1%로 2위를 차지했다. 뮤지컬 명작 '캣츠'를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영화 <캣츠>는 예매율 11.5%로 3위에 올랐다.
웹툰 원작의 코믹 성장 드라마 <시동>은 예매율 11.2%로 4위를 차지했고, 13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 2>는 예매율 10%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예매율 3.6%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12월 26일~2020년 1월 1일)
1. 백두산
2. 천문: 하늘에 묻는다
3. 캣츠
4. 시동
5. 겨울왕국 2
6. 신비아파트 극장판
7. 프린스 코기
8. 눈의 여왕4
9. 포드 V 페라리
10. 나이브스 아웃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전설적인 SF 시리즈 ‘스타워즈’의 9번째 이야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개봉한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시작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코믹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과 감동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2: 슈크란 바바>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