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일 수원남부소방서 개청식에 참석했다.
![]() ▲ 2일 수원남부소방서 개청식이 열렸다. © |
안 부의장은 “2009년은 수원시가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중부소방서와 수원남부소방서가 수원소방서로 통합 된 해”라며, “이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수원 소방관 1인당 담당 주민수는 2천700명을 넘어섰고, 지난 10여년 간 수원시 소방 분야는 매우 열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관서와 인력충원 없이 소방관의 열정만으로 도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는 없다.”면서, “수원남부소방서 개청을 통해 소방관들이 오롯이 구호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더 나은 소방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김진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근철 위원장, 이필근(수원3), 김강식, 김직란 의원,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과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