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코로나19’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재개관 예정이었던 재단 소속 9개 시설에 대해 휴관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19일 긴급 결정했다.
재단은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추가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이 국지적으로 전파되고 있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별도의 공지시까지 휴관을 연장했다.
대상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중원청소년수련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시청년지원센터 시설이다.
성남시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은 727개소이며, 2월 20일 이후 재개관 시설은 680개 시설이였으나 이번 확산으로 별도 공지시까지 휴관이 연장된 상황이다.
재단은 휴관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전체 시설에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개관 연기와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