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정의당 성남시 분당을 양호영 국회의원 후보와 성남시 제7선거구 예윤해 경기도의원 후보가 3월 24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으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먼저,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정의당 비례대표후보(1번)인 류호정 후보가 나와 "성남시분당구을 양호영 국회의원 후보와 성남시제7선거구에 출마한 예윤해 도의원 후보에 대해 평소에 잘 알고 마음으로 존경해왔다"며 "성남시 분당구 유권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어 양호영 후보는 "기득권 양당의 비례대표용 위성ㆍ연합정당이 비례성 확대라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원칙을 크게 훼손한다"며 양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아울러 양 후보는 "인구 50만명에 육박한 30년된 1기 신도시 분당은 높은 집값 부담, 과열된 입시 경쟁 및 학군, 노후열배관 안전 문제 등 삶의 질이 낮아져 최근 청년 2만 여명이 떠나고 인구도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이 사랑할 수 있는 나라, 함께 잘 사는 안전한 분당을 만들겠다"며 분당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을 했다.
또한, 예윤해 후보는 "성남 분당에서 나고자란 토박이 분당청년이자 환경활동가로서 친환경 도시 분당 반려동물복지 도시 분당을 만들고 경기도민ㆍ분당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경기도의원이 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