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가 첫 대회로 지적장애인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정기영)는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체육관에서 성남시를 비롯한 수원, 의왕, 과천, 군포, 광명, 안양, 고양, 평택 등에 소재한 10개 기관 18개팀 300여 명이 참가한 지적장애인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 대회에 앞서 선수단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
그 결과, 광명장애인복지관과 고양재활스포츠센터가 결승에서 맞붙여 광명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결승전에는 광명장애인복지관과 평택 동방학교가 진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수여됐으며, 2위는 20만원, 3위는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 성남팀과 평택팀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
한편, 대회에 앞서 휠체어 댄스 시범과 고양레드폭스휠(여자휠체어농구)의 시범경기가 있었으며, 대회는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이 주관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 (가)성남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