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선수단, 명예 청소년 상담사 위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7/26 [21:52]

성남일화 선수단, 명예 청소년 상담사 위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7/26 [21:52]

   
 
[분당신문] 성남일화축구단(단장 박규남) 신태용 감독과 남궁웅 선수 및 홍철 선수의 명예 청소년 상담사 위촉식을 7월 26일 오후 2시 분당경찰서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위기 청소년들과 1:1 상담을 통한 재비행방지 및 청소년 선도보호에 기여하고자 성남일화 축구단과 분당경찰서가 기획했고, 지역 내 30명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

위촉장 수여식이 끝난 후 신태용 감독과 남궁웅 선수는 참석한 청소년들과 집단 상담 시간을 가졌고 홍철 선수는 1:1 개인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1:1 개인 상담을 끝내고 난 홍철 선수는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는 학생이지만 생각보다 질문의 수준이 높았다. 오늘 상담한 학생과 서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태용 감독은 “나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과 얘기를 나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개인별로 깊은 속마음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에게 꿈과 비젼을 주고자 노력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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