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홍천 가족모임 캠핑에 참여했던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이매동 럭키타운 30대 부부(성남 184, 185번째 확진자)에 이어, 같이 참석했던 6세 자녀도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 부부의 딸의 경우 지난 달 28일 부모의 확진에 따라 검체 채취 때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이던 8월 2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의뢰 했으며, 3일 최종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천 캠핑장을 다녀온 6가족 중 성남의 경우 참석했던 수정구 위례동 포레스트부영아파트 거주 30대 엄마와 5세 아들이 감염된 것에 이어, 분당 이매동 가족 3명도 모두 확진되면서 모두 5명이 감염됐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3일 현재 189명으로 늘어나면서 부천시(187명), 평택시(150명), 용인시(126명), 수원시(114명) 보다 앞서 또 다시 경기도내 최다 확진 기초자치단체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