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 2명 확진…성남시코로나19 확진자 202명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8/14 [13:52]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 2명 확진…성남시코로나19 확진자 202명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8/14 [13:52]

▲ 은혜의 강 교회 이후 지속적인 교회 관련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강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지속적으로 교회 감염이 지역내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에도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김포 주민의샘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서울 송파구 소재 교회 확진자 때문에 복정어린이집이 폐쇄되면서 교직원 원생 전원이 검사를 받기도 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다녀온 확진자와 중원구 하대원동 하나님의교회 관련 확진자가 지속되기도 했다. 이밖에 양천구 부활교회, 용인 큰나무교회 신도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성남시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발생한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도 전광훈 목사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밝혀졌다. 이들은 수정구 신흥동 40대 남성(성남 201번째)과 분당구 서현동 19세 남성(성남 202번째)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뒤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홍천 가족모임 캠핑에 참석, 확진됐던 위례동, 이매동 거주 확진자를 비롯해 서초구 확진자와 산행한 60대 여성 등 4명이 완치 퇴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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