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일화는 남은 경기일정에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서울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반드시 분위기 반전을 해야만 한다. |
현재 성남일화는 승점 30점으로 리그에서 11위(8승 6무 12패)를 기록 중이고, 상위 스플릿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8위 대구(9승8무9패)와의 승점 5점 차이를 극복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성남일화의 남은 경기 일정이 만만치 않다. 서울과의 홈경기를 치르고 나면 상주와 제주와의 원정 경기를 거쳐 수원과의 마계대전까지 스플릿 시스템의 리그 분리이전까지 쉽지 않은 승부들이 예고돼 있다.
성남일화는 남은 경기일정에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서울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반드시 분위기 반전을 해야만 한다.
신태용 감독은 “남아 있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다. 좋은 찬스를 잘 살려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결정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전은 경기장 장외에서 팬 사인회와 행운의 룰렛 다트게임이 진행되고, 하프타임에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태권도 시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