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23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했다. 1명은 제외한 3명 모두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안양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샐러데이즈'를 방문 확진자(안양 115번째)와 접촉했던 중원구 상대원2동 31세 여성(성남 266번째)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분당구 야탑3동 28세 남성(성남 267번째), 분당구 판교동 판교원마을한림풀에버 48세 남성(성남 268번째),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금호1단지 66세 여성(성남 269번째) 등은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또한, 24일 오전에도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수정구 태평4동 23세 남성(성남 270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 했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70명으로 늘었으며, 격리중인 환자도 78명에 달하는 등 급속적인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