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8월 30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20대 장병(성남 307번째)의 확진 판정에 이어 군부대 20대 장병 3명(성남, 315, 316, 317번째)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15비행단은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장병 539명에 대한 전체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30일에도 20대 장병(성남 321번째)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대 특성상 자가격리 생활이 힘든 상황 속에서 이후 겸사 결과에 따라 장병들의 추가 확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깜깜이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30일 확진된 어머니(성남 313번째)를 시작으로 자녀(성남 319번째)가 확진됐고, 오늘(31일)은 또다른 자녀(성남 322번째)까지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한 중원구 성남동 70대(성남 323번째)도 26일 증상 발현 후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30일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으며, 31일 확진자는 3명이지만 내일(9월 1일) 오전 발표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8월 31일 저녁 8시 30분 기준으로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