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용인시는 8월 1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계한 농촌자원 융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농업특성화 기술개발과제 중간진도관리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시 역사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용인농촌테마파크와 농촌체험마을 융합방안, 호박을 활용한 농촌체험마을 어메니티 융합상품 개발 등 협동과제와 세부과제에 대해 연구진척도와 수행내용,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테마파크와 사례마을을 결합한 전략체계 구축, 어메니티 융합상품 개발에 따른 지역 소득확대, 각 개발상품을 활용한 특색있는 용인관광상품 프로그램 활용, 오토팜 활용에 따른 소득증대와 도시민 유치, 오토팜 상품개발에 따른 소득향상, 어메니티 상품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개최에 따른 마을 브랜드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의 전통문화, 예술, 레저를 융·복합화하는 연구는 농업과 타 분야를 결합시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시킬 수 있다”면서 “앞으로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로 대안관광으로서의 농촌관광이 부상되고 있으며 어메니티를 활용한 농촌관광은 농촌의 잠제자원을 활용한 내생적 사업으로 추진해 농가의 소득으로 직접 연계할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지역주민들에 의한 자조적 마을건설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