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구 태평2동 대원정사 포교원 28명 전수조사, 중원구 성남동 전주감자탕 해장국 11명 검사 및 방문자 찾고 있어
[분당신문] 9월 13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와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했거나, 가족간 전파 감염 등이다.
먼저 인천 부평구 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 양지동 60대 여성(성남38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중원구 성대원2동 70대 여성(성남 381번째) 확진자는 10일 증상이 나타난 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구체적인 감염경로가 밝져지지 않은 경우다.
보경섬유 관련 또 다시 확진자가 나왔다. 이미 7일 확진판정을 받은 보경섬유에 근무하는 수정구 태평2동 53세 아버지(성남 353번째)로 인해 9세 아들(성남 363번째)과 11세 딸(성남 364번째)에 이어 또다시 40대 부인(성남 382번째)이 추가 확진되면서 온 가족 4명 모두가 코로나19 감염 전파됐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정구 수진2동 70대 여성(성남 376번째)이 9월 3, 4, 5일 다녔던 수정구 태평2동 소재 대원정사 포교당 28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안양LA호프 관련 중원구 성남동 60대 남성(성남 377번째) 확진자와 관련있는 중원구 성남동 소재 전주감자탕 해장국 종업원 및 접촉자 1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9월 4일부터 10일 사이에 이곳을 방문한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