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소방소가 8개월 동안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하루 11건의 출동 건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런 많은 출동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좀 더 나은 구급서비스를 요구하는 바 이에 한단계 높은 구급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대원들에게는 멘토를 지정하여 다양한 경험을 전수하고 현장활동 사례를 통한 분석 및 구급품질 지표를 설정하여 응급처치 적절성 여부를 평가하는 구급활동 사후 검토회의(After Action Review)를 주1회이상 실시하여 상호 문제점과 잘한점을 도출하여 적용하고 있다.
더불어 매주 1회이상 119안전센터장과 구급대원간의 '대화의 날'을 지정 하는 등 구급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대원들은 심정지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표준지침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효율적인 환자별 응급처치 매뉴얼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다중출동체계를 구축하여 심정지환자가 발생할 경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지도와 인근센터에서 구급인력 지원이 가능한 펌프차 및 구급차가 추가로 지원하여 생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소방서 119구급대 최복진 대원(소방교)은 “때로는 힘들고 지칠때도 있다”면서도 “우리는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항상 시민의 눈높이를 맞출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예정”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