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원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분당신문] 어제(8일) 하룻동안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려 21명이 발생했다. 두자리수 확진을 너머 대규모 확산세로 접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신규 확진자 21명이 추가되면서 9일 0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7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 20명으로, 현재까지 총 599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174명이며, 사망자는 11명이다.
8일 확진자로는 중원구 노인요양시설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가족 및 지인 접촉에 의한 확진, 그리고 여전히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먼저, 광주시 20대 여성(성남 764번째)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서울시 용산구 거주자(성남 767번째)와 분당구(성남 766번째), 분당구(성남 769번째) 등 3명 일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성남 768번째)와 광주시(성남 770번째) 확진자도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며,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한 분당구(성남 771번째)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종로구 노래교실 관련 중원구(성남 772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중원구(성남 773번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원구(성남 774번째)와 중원구(성남 775번째)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709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노인요양시설 관련 접촉자로 밝혀졌다. 이로써 중원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분당구(성남 776번째)는 광주시 소재 치킨집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성남 777번째)와 분당구(성남 779번째)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성남 778번째)는 8일 확진된 분당구에 거주하는 용인시 확진자의 가족이다.
종로구 소재 식당 방문 후 3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718번째) 접촉 후 자가격리 중 분당구(성남 782번째)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성남 784번째)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광주시(성남 770번째)의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