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907명…가족, 지인, 직장 동료에 의한 n차 전파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6 [11:39]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907명…가족, 지인, 직장 동료에 의한 n차 전파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16 [11:39]

▲ 12월 16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분당신문] 12일 15일에도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두자리수에 해당하는 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주로 가족 또는 직장 및 지인 등에 의한 접촉이 계속 발생하며, 심각한 것은 깜깜이 확진자가 9명이나 되면서 늘어나는 추세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2월 16일 0시 현재 누적 확진자 907명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수정구(성남 888번째), 광주시(성남 891번째), 분당구(성남 895번째), 분당구(성남 897번째 ,분당구(성남 898번째) ,광주시(성남 899번째), 중원구(성남 903번째), 분당구(성남 904번째), 분당구(성남 906번째) 등 9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이어 회사 또는 지인, 가족에 의한 접촉 확진자로는 수정구(성남 889번째)와 수정구(성남 892번째)는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정구(성남 890번째) 확진자는 14일 확진된 송파 803번째와 포천시 건설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감염됐다.

 

수정구(성남893번째) 확진자는 13일 확진된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고, 분당구(성남 894번째) 확진자는 서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해 14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878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분당구(성남 896번째) 확진자는 이천 소재 직장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분당구(성남 900번째) 확진자는 안동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에서 체류시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중원구(성남901번째)는 중원구 소재 동물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원구(성남 902번째)는 지인인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그리고, 분당구(성남 905번째)는 직장동료와 접촉후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831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성남 907번째)는 분당구 소재 직장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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