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제21대 손중호 회장 '선출' …득표율 60%로 당선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9 [10:04]

대한산악연맹 제21대 손중호 회장 '선출' …득표율 60%로 당선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12/19 [10:04]

▲ 대한산악연맹 순종호 신임 회장

[분당신문] 제21대 대한산악연맹 회장선거에서 손중호(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후보가 당선됐다.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산악연맹 회장 선거에 손중호 이사장은 회장 후보로 입후보해 총 102표 중 61표(득표율 60%)를 얻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산악연맹 회장선거는 17개 시·도 연맹 및 전국규모연맹체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참여해 치러졌고, 심임 손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까지이다.

 

신임 손중호 회장은 천광스틸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대전광역시산악연맹(1999-2001) 회장, 대한산악연맹 이사 및 부회장(1998년~2016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2018년~현재)을 역임한 바 있다.

 

손 회장은 ▲ 클라이밍 전담부서 사무국 신설, ▲전문산악인을 위한 지속적인 해외원정등반 부활 및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 ▲시·도 산악연맹 사무국 운영 보조금 지원 부활, ▲등산교육원 활성화 및 산악관련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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