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81명…성남시체육회 확진자 나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폐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11:46]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81명…성남시체육회 확진자 나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폐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1/06 [11:46]

 

▲ 성남시체육회 직원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성남스포츠센터 건물 전체를 폐쇄한 상태다.

[분당신문] 1월 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다. 발생 경로는 확진자 접촉 6명(가족간 접촉 2명, 직장 및 지인등 접촉 4명), 해외입국 1명, 감염경로 파악중 5명이다.

 

먼저, 중원구(성남 1270번째), 수정구(1272번째), 분당구(성남 1277번째), 중원구(성남 1278번째), 광주시(성남 1279번째) 등 5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는 중원구(성남 1271번째)는 서울 강동구 건설 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당구(성남 1273번째)는 앞서 26일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후 확진된 분당구(성남 110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1274, 1275번째)는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 후 3일 확진된 분당구(1252번째) 확진자와 가족인 분당구(성남 1261번째) 확진자가 4일 확진됐고, 이어 자택에서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동구(성남 1276번째)는 4일 확진된 춘천 169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판정 받았다.

12월 28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11145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12월 29일 가족 분당구(성남 1172번째)가 전염됐고, 이어 31일 분당구(성남 1205번째)로 확산됐으며, 이번에  가족 분당구(성남 1281번째)가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등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정구(성남 1280번째)는 5일 미국에서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한편, 중원구 소재 고시원에서 12월 31일과 1월 4일 두차례에 걸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5일 오후 늦게 성남시체육회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체육회가 속해 있는 성남시종합스포츠센터 건물 전체를 폐쇄했다. 이곳에 근무하는 체육회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회,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에 대한 검사와 함께 자택대기를 하고,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천28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명이며, 현재까지 총 96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확진 환자는 3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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