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보리밥과 해물찜, 아구찜이 맛있는 ‘나무그늘집’

홍대 앞, 어머니의 손 맛이 그리울 때 찾는 단골 밥집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2/08/29 [19:31]

구수한 보리밥과 해물찜, 아구찜이 맛있는 ‘나무그늘집’

홍대 앞, 어머니의 손 맛이 그리울 때 찾는 단골 밥집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2/08/29 [19:31]

 
   
▲ 해물찜
[분당신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홍대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나무그늘집’은 근처 직장인들이나 학생들 사이에서 어머니 맛집이라 불린다. 워낙 손맛이 좋고 인심이 좋아, 어제 오고 또 오는 손님들이 많을 정도로 평이 좋은 맛있는 곳이다.

이곳은 점심시간엔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구수한 보리밥과 코다리찜, 순두부 등이 인기가 많고, 해가 질 무렵부터는 20년 전통의 마산아구찜과 해물찜은 물론 해물파전과 배추전에 막걸리 한 사발이 많이 나가는 집이다.

   
▲ 보리밥 정식
밥집과 주막이 동시에 가능한, 편안한 어머니의 손맛이 바로 나무그늘집의 컨셉이다. 그리고 푸짐한 손인심 덕분에 단골이 많은 것이 특징. 홍대 앞 맛집들 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이곳은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더욱 사랑받고 있는 듯. 情이라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어서 나무그늘집을 자주 찾는다는 것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이유다.

   
▲ 꽃게탕
식사로 나오는 보리밥은 6천원, 굴순두부는 7천원, 막걸리 안주에 좋은 해물파전은 1만 2천원, 배추전은 7천원, 그리고 20년 전통의 마산아구찜은 小자 기준 3만원, 해물찜은 小자 기준 3만 5천원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즐길 수 있다. 情이 그리운 누군가가 있다면, 손 맛이 그리운 누군가가 있다면 지나는 길 한번 노크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세트메뉴

문의전화 : 02-322-0985~6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3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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