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제2의 '벌새', '찬실이는 복도 많지' 독립영화 지원 나선다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1/01/27 [08:20]

성남문화재단, 제2의 '벌새', '찬실이는 복도 많지' 독립영화 지원 나선다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1/01/27 [08:20]

- 성남독립영화제작’ 지원…장·단편 각 2편 내외, 장편 최대 8천만원, 단편 최대 700만원 지원

 

▲ 백시원 감독의 '젖꼭지 3차대전' 촬영 현장이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올해도 참신한 기획력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원작들이 국내외 유명 영화제 초청 및 수상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 독립영화 발전에 힘을 싣고 있다.

 

2016년 지원작 ‘벌새’(감독 김보라)는 2020년에도 대종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수상, 제29회 부일영화상 각본상과 최우수작품상 수상 등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지원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와 2019년 지원작 ‘담쟁이’(감독 한제이) 역시 각종 영화제에 초청 등 관객의 평단과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도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장, 단편 독립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2월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장, 단편 각 2편 내외로 장편은 최대 8천만원, 단편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 예정이며 전체 촬영 분량의 30% 이상을 성남에서 촬영해야 한다.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783-80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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