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부의장,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안‘ 대표 발의

장애인 친화도시 시행계획, 영향평가, 재정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 담겨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1/27 [08:34]

조정식 부의장,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안‘ 대표 발의

장애인 친화도시 시행계획, 영향평가, 재정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 담겨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1/27 [08:34]

▲ 조정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장애인 친화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열린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그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의된 ‘ 성남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에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 등 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조성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장애인 친화영향평가,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장애인 친화도시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생활여건이 갖추어진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발의한 조정식 의원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조사 및 정책연구 등을 먼저 실시”하고,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법인 및 전문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대표발의한 조정식 의원을 비롯해 남용삼, 박은미, 김명수, 박호근, 안광림, 박경희, 윤창근, 김정희, 정봉규, 임정미, 강신철, 이준배, 이기인, 선창선, 마선식, 강상태, 정윤, 최종성 의원 등 여야 1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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