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송촌정수사업소, 수돗물시민대상 수상

수돗물시민네트워크 1월 27일 제6회 수돗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2/01 [10:02]

대전 송촌정수사업소, 수돗물시민대상 수상

수돗물시민네트워크 1월 27일 제6회 수돗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2/01 [10:02]

- 시민분야 최우수상, 대구환경교육센터 정숙자 사무처장
- 종사자 분야 최우수상,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 논산수도센터 이선옥 대리

 

▲ 대상을 수상한 대전 송촌정수장 한인덕 소장(우측 두번째)과 수돗물시민네트워크 독고석 이사장(좌측 첫번째).

 

[분당신문]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1월 27일 오후4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마실에서 '제6회 수돗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대상은 '대전 송촌정수사업소'가 선정 됐다. 송천사업소는 수돗물 사고가 많았던 2020년에 고도정수처리 운영 모범정수장으로 선정 되면서 언론을 통해 고도정수처리와 바른 운영법을 적극적으로 알린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송촌정수사업소의 한인덕 소장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환경교육센터 정숙자 사무처장(우측)과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 논산수도센터의 이선옥 대리 (좌측)

 

시민분야 최우수상은 대구 과불화화합물 사고 대응부터 지속적으로 수돗물 운동을 해온 대구환경교육센터의 정숙자 사무처장이 수상하여 “수돗물 운동은 무엇보다 네트워크의 긴밀한 활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종사자분야 최우수상은 논산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현황과 인식 분석을 통한 음용률 제고 방안을 연구한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 논산수도센터의 이선옥 대리가 수상했으며 “수상을 받은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돗물 시민대상은 공공재인 수돗물의 가치를 알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상수도 종사자를 선정하고, 지나치게 불신되고 있는 수돗물을 바른 정보에 근거하여 이미지 고취에 이바지한 시민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수돗물 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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