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재)용인문화재단(상임이사 김혁수)이 해설과 영상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로 운영하는 ‘인비또 콘서트’가 가을에 어울리는 9월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키즈 인비또’는 피아니스트 송지영이 4세 이상 어린이 대상으로진행하는 클래식 입문 프로젝트이다. 처인구 삼가동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5일 클라리넷 만나기, 12일 오보에와 친해지기, 19일 플롯, 26일 트럼펫 등으로 진행된다. 전석 3천원이며, 10인 이상 일괄 구매시 20% 할인혜택이 있다.
9월 프로그램으로 6일 엘리자베스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콘서트(2002)인 ‘버킹엄궁 정원콘서트’, 13일에는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에서 처형 당하는 열정적 시인을 주인공으로 다룬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20일 베를린 필의 도쿄 콘서트(마리스 얀손스 지휘, 힐러리 한 협연), 27일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 등이 준비된다. 전석 5천원이며, 1개월권 일괄구매시 20% 할인 혜택이 있다.
문의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 또는 전화(031-321-8994~5)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