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규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9/05 [15:54]

용인, 대규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9/05 [15:54]

[분당신문] 용인시는 개학 초에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9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처인구청과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지역사회 각 기관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대규모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공무원, 경찰서, 교육청,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지도위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처인구청~중앙시장~공용주차장~농협, 경안천변~술막다리~용인사거리, 산업도로~용인터미널 일대 등에서 3개조로 나뉘어 홍보물 배포 등 학교폭력 근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대책의 일환으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의 유형과 상담·신고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각계각층의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나갈 것을 호소하게 되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들도 학교폭력예방 및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에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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