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 태풍피해 농가 복구지원에 구슬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9/05 [17:16]

성남수정경찰 태풍피해 농가 복구지원에 구슬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9/05 [17:16]

   
▲ 성남 수정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전의경들이 과수농가에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분당신문] 성남 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지난 8월 말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과‘덴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관내 과수농가의 태풍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피해복구 지원을 받은 강정구 씨는 “추석을 앞둔 시기 수확의 기쁨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태풍으로 인한 낙과로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막막했다. 하지만 경찰관서에서 지원을 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그 고마움을 표시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낙과수거 등 농가 피해복구지원 활동에 참여한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전·의경들은 “주민들이 당한 피해와 상심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조금이나마 그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히고, “이번 태풍 피해복구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연재해로 인한 아픔을 함께 나누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야 하는 경찰관으로서의 마음자세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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