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롯데의료재단·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체리 이포넷이 함께 소아암 환아 어머니 후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3/18 [09:34]

롯데멤버스·롯데의료재단·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체리 이포넷이 함께 소아암 환아 어머니 후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3/18 [09:34]

- 10일 소아암 환아 어머니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 가져
- 17~18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에서 건강검진과 마음케어 실시

 

[분당신문]  롯데멤버스(전형식 대표이사), 롯데의료재단(이봉철 재단이사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허인영 사무총장), 체리 이포넷(이수정 대표이사)이 함께 mom편한:포인트 맘케어라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아암 환아 어머니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17일과 18일 양일간 보바스기념병원 검진센터에서는 소아암 환아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건강검진과 마음케어를 진행했다. 

 

▲ 소아암 환아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건강검지과 마음케어를 진행했다.(사진 제공: 롯데의료재단)

 

소아암 환아 어머니를 지원하는 'mom편한:포인트 맘케어'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과정에서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엄마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롯데멤버스가 고객들이 기부한 엘포인트(L.POINT)와 체리 플랫폼을 통해 모아진 금액을 합하여 엄마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원하는 공헌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상반기부터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를 통해 모금된 약 2천300만원의 포인트를 소아암 환아 어머니 40명의 건강검진과 심리 안정 및 정서지원을 위해 준비된 마음케어(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했다.

 

롯데멤버스 전형식 대표이사는 “엘포인트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데 의의가 있는 캠페인으로, 당초 예상의 두 배가 넘는 고객들이 참여해주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CSV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생활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대행)은 “롯데멤버스의 소아암 환아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mom편한:포인트 맘케어 사업’을 통해 소아암 환아 어머니들께서 심신을 회복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롯데멤버스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를 개발 및 운영하는 25년 차 IT 기업 이포넷의 이수정 대표이사는 “장기간 소아암 환아를 돌보며,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는 지친 어머니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수 있는 캠페인의 통로로 체리가 사용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투명한 블록체인 기술로 더욱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따뜻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어머니의 건강검진을 진행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부모님께서는 정작 본인들의 건강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다. 지친 어머니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아주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며, 환아는 물론 부모님의 건강까지 살피는 병원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근 롯데의료재단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 발달진단 조기 발견 및 치료, 환아 및 가족 음악교실, 환아 및 가족 여행 지원, 저소득 의료비 지원, 장애아동 보장구 지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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