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6일 오후 7시, 국내 최고 전립선암 다학제팀 교수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
- 전립선암 3대 표준치료법인 적출수술(로봇수술), 외부방사선치료, 브라키테라피 모두 시행
[분당신문]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 암 발생순위에서 위암, 폐암, 대장암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0년간 유방암, 췌장암과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립선암 발병 연령도 낮아지면서 30~40대 환자가 최근 5년 새 66.3% 증가했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생겨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암이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뼈로 전이가 잘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은 4월 6일 오후 7시 분당 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 라이브를 통해 ‘전립선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분당 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임정호 교수 등 전립선암 국내 최고 다학제팀 의료진이 출연해 전립선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수술 후 치료까지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분당 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는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린 ‘자비로운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의 중간 이상 악성도는 75.7%로 미국(44%)이나 일본(56%)보다 높아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박 교수는 “분당 차병원 암센터는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해 국제적으로 시행하는 전립선암 3대 표준치료법인 적출수술(로봇수술), 외부방사선치료, 브라키테라피를 모두 시행하며 전립선암 치료부터 수술 후 추적까지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분당 차병원 박동수 교수는 2007년 국내 최초로 브라키테라피 수술을 도입해 현재까지 840여명의 환자에게 브라키테라피를 시행, 국내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