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이영희 신임 대표 의원. |
새누리당은 8월 30일 오후 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의원에 이영희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후반기 원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신임 이영희 대표의원은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제4대 의회 때 처음 입성 이후 5, 6대 연거푸 시의원을 지낸 3선 의원이다. 5대 의회 때는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6대 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려 했으나, 당내 지지를 받지 못해 4선의 박권종 의원에게 양보해야 했다.
중립성향의 이 대표가 새롭게 대표를 맡았으나, 후반기 의장선거를 놓고 불거진 갈등이 가라않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임 대표의원이 원구성 협상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