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공공예술창작소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예술가 7인전’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 작가 7인의 전시 7월까지 연이어 진행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1/04/22 [15:27]

신흥공공예술창작소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예술가 7인전’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 작가 7인의 전시 7월까지 연이어 진행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1/04/22 [15:27]


- 신흥공공예술창작소 1층 활용, 창작소 입주 예술가와 지역 예술인의 네트워크 형성 기대

 

[분당신문] 신흥공공예술창작소가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동네 예술가 7인전’은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신흥공공예술창작소는 지역 예술단체인 성남 예총과 성남 민예총, 가천대학교 등과 연계해 지역 작가 7명의 작품을 오는 7월까지 연속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예술가 7인전'이 열린다.

 

캘리그래피 작가로도 잘 알려진 유명헌 서예가의 전시로 문을 연 ‘우리동네 예술가 7인전’은 오는 30일까지 시각 예술가이자 배우인 이상홍 작가의 작품을, 5월 3일부터 14일까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선인장 등의 자연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김미영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5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이상진 작가의 작품과 전시장 주변과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동네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해보는 스케치 작업 전시를 함께 진행하며,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는 정승호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6월 14일부터 6월 25일에는 박건 작가가 공산품을 활용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위준형 작가의 전시가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마다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드로잉 실기 워크숍, 캔버스에 오일파스텔 풍경화 그리기 등 작가와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31-731-8047)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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