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부의장, "생태교통 도시 성남으로 나가도록 노력할 것"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위, 전문가 초청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4/23 [13:19]

조정식 부의장, "생태교통 도시 성남으로 나가도록 노력할 것"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위, 전문가 초청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4/23 [13:19]


- 박용남소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전략’ 특강

 

▲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와 박용남 소장(우측 세번째)이 만났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식)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전략’을 주제로 여섯 번째 특강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는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이 나서며, 지속가능한 교통에 대한 해외 도시들의 동향, 국내 도시들에게 필요한 지속가능한 교통 양상 등을 토대로 성남의 생태교통 방향을 제안했다.

 

▲ 도시교통정책의 우선순위를 역피라미드로 만들어 보았다.

 

박용남 소장은 <꿈의 도시 꾸리찌바>』, <도시의 로빈후드> 등의 저자로 이상적인 생태도시의 모습과, 더 나은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역할 등 관련 전문가로 알려졌다.

 

조정식 부의장은 “15분 도시를 표방하며 지난해 파리시장에 당선된 안 이달고 시장의 정책공약은 ‘생태’를 중심으로 평등·연대성·근거리서비스(15분 도시)에 기반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추구한다”며, “성남시도 생태교통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녹색전환 특위는 지난 1월 19일 ‘성남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과 2월 16일 ‘2050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그린뉴딜’을 시작으로 3월 2일 ‘성남형 건축물ㆍ도시분야 탄소중립 방안’, 3월 25일 ‘기후위기, 그린뉴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4월 9일 ‘자원순환도시 성남으로 가는 길’ 등 다섯 번의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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